인허가 업무라면 다른 시군에 비해 뒤처진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던 여주시가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행위 접수 시 도로점용과 교통성 검토 등 여러 부서에 중복으로 제출되는 서류는 한 부서에서 접수해 처리하고 담당 부서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꾸었다. 최소 7일의 시간이 단축됐다. 14일이 걸리는 개발행위 인허가 준공과 건축물 준공검사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처리 기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도시계획심의는 월 1회에서 2회로, 자료 제출 기한도 20일 전에서 14일 전까지로 바꿔 민원인의 편의를 우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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