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코로나 비상'…증권사 2만8000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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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증권가에도 확진자가 속출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의도 증권사 직원들이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그 숫자..

서효정 기자입니다.반면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넘칩니다.영등포구에서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구청은 금융사 35곳 2만800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습니다.여의도에선 이달초부터 확진자가 늘었지만, 증권사들은 이번주 들어 본격적으로 재택근무 비중을 높였습니다.

[김기원/전국사무금융노조 증권본부장 : 어느 회사라고 밝히긴 그런데 있는 재택근무도 시켜보니 능률 안 오른다고 다 없애라고 한 회사가 있어요. 집에서 일하면 논다는 생각으로…][A씨/증권사 직원 : 고객을 응대해야 되는 영업점들이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고 IT 쪽은 상주하면서 혹시 모를 IT 위험 상황을 대비해야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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