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ANS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개최했다.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는 타이틀곡 ‘Blessed-Cursed’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정원은 “여태까지 했던 안무 중 가장 체력을 요구하는 안무였다”라며 “하루에 쉬는 시간을 포함해 7~8시간을 연습한 적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이는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즈드’ 무대를 두고 “가장 엔하이픈다운 노래와 무대”라고 설명했다. 강하고 힘차며 절도있는 안무를 두고 한 말인데, 이같은 스타일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제이는 “앞선 곡 ‘태임드-대시드’는 청량한 콘셉트였다면, 그 전 두 앨범은 다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 많았다. 이번에도 그런 느낌의 곡으로 돌아온 만큼, 저희만의 이미지와 콘셉트인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퍼포먼스를 생각하고 연습했다”라고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여태까지 해왔던 ‘기븐-테이큰’, ‘드렁큰-데이즈드’ 모두 강렬한 인상이었다. 게다가 ‘드렁큰-데이즈드’가 수록된 미니 2집은 많은 성과와 성장을 가져왔다. 그런만큼 강한 인상을 주는 무대에 자신감도 있고, 그만큼 엔하이픈에 잘 맞는 콘셉트가 아닐까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엔하이픈의 모습이 제대로 담긴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K팝 그룹 중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앤서’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신곡 ‘블레스드-커즈드’는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강렬한 힙합 비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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