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랩 관심 1조1871억원. 지난달 마지막 7거래일 동안 증발한 국내 최대 K팝 기획사 ‘하이브’의 시가총액이다. 대중은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역대급’ 기자회견에 큰 흥미를 보였지만 투자자의 속은 타들어 갔다. “다시는 엔터주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개미 투자자 들도 많다.이게 처음 겪는 일도 아니다.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 멤버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SM 시가총액이 7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2022년 방탄소년단의 팀 활동 잠정 중단 발표 다음 날 하이브 주가 는 25% 빠졌다. 이 밖에 소속 가수의 음주운전, 마약 범죄 연루, 재계약 불발 등의 크고 작은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소속사 주가는 널뛰기를 반복했다.한국의 대형 K팝 엔터사의 위상은 2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주요 가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세계적인 팬덤을 이루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간판 모델로 삼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회사 대표가 지주사 의장과 마찰을 빚는다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걱정하는 투자자는 없다. 자회사 대표는 대체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내는 레이블 대표라면 상황이 조금 다르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걸그룹 뉴진스의 ‘엄마’로 불리는 민희진이 빠질 경우 당장의 하이브 실적뿐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에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경영진 갈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만, 엔터업종 주가는 일제히 흔들리고 있다. 툭 하면 머리기사를 장식하는 사건·사고에 투자자도 울상이다.머니랩이 제조업·서비스업과는 차별화하는 엔터산업만의 리스크를 집중 분석했다. 1회는 K팝 산업, 2회는 제작사·미디어기업을 포함한 콘텐트 기업을 다뤘다.-경영진도 눈치보는 K팝 팬덤의 위력이렇게 엔터주는 예측하기 어려운 ‘인재’가 주가를 흔드는 경우가 잦다는 게 큰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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