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의 절반을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속받았다. 재계에서는 유족 간 합의에 의해 이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을 안정화하는 방향으로 상속이 이뤄졌다고 풀이한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등 다른 보유 주식은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세 자녀에게 법정 상속비율대로 3:2:2:2로 상속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 2012’를 참관했을 때의 모습. 왼쪽부터 이서현 제일 모직 부사장, 이 회장,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홍 관장 왼쪽 뒤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삼성전자 등 법정 상속 비율대로 상속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는 30일 오후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 신고서’를 통해 이 회장의 지분 상속 내용을 공시했다.
이부진 사장은 1384만 주, 이서현 이사장은 692만 주를 받았다. 세 자녀의 지분 비율은 대략 3:2:1이다. 이로써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0.06%에서 상속 후 10.44%로 높아진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에게 삼성생명 지분을 몰아줌으로써 그룹의 지배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다고 본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지분 상속을 통해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이자, 삼성생명의 2대 주주가 됐다. 삼성전자 지분은 1.63%에 불과하지만,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을 통한 지배력이 강화돼 안정적 경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재용 지배력 강화…주식 가치 15조원대 아울러 이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5조7000억원대로 불어났다. 이 부회장의 기존 자산은 9조3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재용 즉각 석방하라
'광주형 일자리 1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창의 인재육성재단 / 화순발전포럼 대표 맹환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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