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된 구미 3세 친모…'3년전부터 범행 은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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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수사에서도 모르쇠로 일관하자, 일부 언론에서는 공개 제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로 지목된 A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열흘 가까이 답보 상태다. 유전자 검사 결과 A씨가 숨진 아이의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A씨가 출산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다.

커져가는 의문…일부 언론은 얼굴 공개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수사당국에 자신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대비해 오래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출산 후 자신의 아이를 손녀와 바꿔치기한 시점인 2018년부터 지금까지 3년여간 수사에 대비할 시간이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범죄 전문가 역시 A씨가 은폐하려는 태도가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A씨가 경찰에서 나오는 순간에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 그야말로 강력하게 앞뒤 안 가리고 은폐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A씨가 명확한 증거 앞에서도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경찰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긴급체포된 후 줄곧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으러 출석하면서 “ 내 딸이 낳은 딸이 맞다” “나는 딸을 낳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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