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이정화씨의 늦여름은 우울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광복절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어학시험을 본 뒤로 계속 집에만 있었다. 답답한 자취방에만 있다 보니 공부도 자기소개서도 손에 잘 안 잡힌다. “8월 마지막 주엔 생일도 있었는데 약속이 다 취소됐어요. 친구 한 명이랑 집에만 있다가, 집 앞에서 떡볶이 먹고….” 이씨는 빔 프로젝터로 노래방 반주를 틀어놓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겨우 스트레스를 푼다.
또 다른 취업준비생 조소영씨는 “만나서 스터디 할 수 없으니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구글 미트’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몰입도가 떨어져 온라인 스터디를 안 했는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채용도 없어서 공부거리, 할거리만 찾다가 하루가 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이 인터넷 기기를 이용해 코로나 블루를 이길 대안을 찾는 반면, 노인들은 고립된 상황을 그저 견디는 경우가 많다. 인천의 신옥자씨는 “집에 있으니 소화도 안 되고 입맛도 없다. 일주일에 3~4번은 지하철을 타고 나들이를 다녔는데 그것도 못 한다”며 “아파트 안에만 있다. 다리 운동을 해야 해서 조금씩 걷는다. 손주도 보고 싶고 친구 만나서 커피 한잔 하고 싶은데…. 슬프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7일 기준 종합사회복지관 98개소, 노인종합복지관 36개소, 장애인복지관 50개소, 경로당 3465개소가 모두 휴관에 들어갔다.
가장큰책임은 광화문괴물들을 키워낸 미통당과검언유착 검기레기발 반사회적인 집단을 양성시킨 당신들 책임이 가장 크죠.표창장하나로 나라를 뒤흔든 미통당 법무부장관후보청문회에 검찰발 거짓 오보에 지금한건한건고소중인데 수사나제때합디까? 미루고미루고..그책임을 회피한다고 우리가모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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