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짇날은 4월 22일이다. 삼짇날은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날로, 3이라는 숫자가 두 번 겹친다고 하여 중삼라고도 쓴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마음을 다 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명절이다.연소답청이라는 제목처럼, 젊은 청춘들이 봄나들이를 떠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잘 차려입은 양반가 자제들이 각각 제 짝인 기생들을 말에 대신 태우고, 자신들은 걸어가고 있다.
아내인 카린 라르손은 화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도 일했는데, 자신들의 집을 흰색 의자, 원목 바닥 등 단순하고 따뜻한 민속 스타일로 꾸몄다. 그곳에서 평화롭고 소박한 전원생활을 하였다. 진달래와 철쭉은 모두 진달래과에 속하는데 진달래가 철쭉에 비해 좀 더 이른 시기에 핀다. 또한 진달래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반해, 철쭉은 꽃과 잎이 함께 난다. 그래서 멀리서 보았을 때 분홍색으로 보이면 진달래, 푸른색과 섞여 있으면 철쭉으로 구분할 수 있다.맛은 달고 시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천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약리 실험에서 혈압 강하, 항균 작용 등이 밝혀졌으며, 감기, 기관지염, 고혈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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