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 직전, 고도 250미터 높이에서 문이 열렸고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착륙은 했지만, 승객 상당수가 호흡 곤란을 겪는 등 큰 혼란이 벌어졌습니다.자세히 보면 옆 벽면이 뚫렸습니다."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엔진이나 이런 게 터졌구나 '뻥' 하더라고. 그러니까 문이 팍 열리는 소리였겠지, 압력 차가 생기는 소리였겠죠.
"문이 열린 채 비행하던 항공기는 다행히 추가 사고 없이 착륙했습니다.착륙 직후 비상문을 연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탑승객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 기종 비상문 레버의 경우 항공기 안과 밖의 압력 차이가 적은 저고도에서는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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