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음식점 등이 밀집한 서울 종각 젊음의거리 모습. 연합뉴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336.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9.1원 오른 1340.0원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1341.0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에 위협했다.이날 금융시장 불안은 중국 침체 조짐이 직접 영향을 미쳤지만 갈 수록 약화되는 한국 경제의 체질도 반영됐다는 평가다.올해 들어 하락세가 극심해진 수출 부진이 좀체 회복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 추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25년만에 일본에 성장률을 추월당한다.
반면 한국은 기대했던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실종되면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달 1일~10일 사이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기 25.9% 줄면서 15개월 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감세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며 “여러 기관이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두배 정도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정부도 현 경기 흐름 전망에 변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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