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무 기자 chm@vop.co.kr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 차관은 다른 전문가들도 성공률이 20%면 충분히 시추할만 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2024.06.10. ⓒ뉴시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를 다른 업체와 교차 검증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어느 광구도 심해 탐사와 관련된 조사 자체를 복수의 기관에 맡기는 경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최 차관은 액트지오의 전문성에 대해 “순차층서학에 기반한 분석을 가장 잘했던 회사가 엑슨모빌이었고, 가장 권위자가 아브레우 박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분석은 순차층서학을 활용한 국내에서는 최초의 분석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최 차관은 “실수를 한 거고,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며 “석유공사에서 그 부분을 놓친 거에 대해서는 아주 완벽하게 잘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는 “계약 자체에 대해서는 법인격이 살아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 입찰에서 그게 요건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7년부터 석유공사와 동해 탐사를 진행한 대형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해 2022년 7월 철수를 통보한 것에 대해서는 “궁극적으로는 2022년 6월에 BHP사와 합병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자산 재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심해 쪽에서 해상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 철수 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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