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헤드셋, 헤드셋을 쓰고 혼합현실을 경험하는 이른바 공간 컴퓨팅이라고 소개했는데요.뉴욕에서 강나림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하나가 더 있습니다. 혁신적인 신제품과 완전히 새로운 증강현실 플랫폼, 여기 있습니다!머리에 쓰면 눈 앞에 컴퓨터 모니터에서 보는 것과 같은 화면이 펼쳐지고, 애플의 표현으로"최초의 착용형 공간 컴퓨터"인 혼합현실 헤드셋 개발에 지난 7년 동안 애플의 연구자 1천 명이 투입됐습니다.
애플의 충성 고객층인 아이폰 이용자들에게도 부담스러운 가격이 진입 장벽으로 꼽힙니다."가격 면에서는 여전히 대중화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하지만 얼리어답터 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걸 고려했을 때는 가능한 가격대라고 봅니다."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작년에 10조 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구글은 최초의 증강현실 기기인 구글 글래스 판매를 올해 종료하기로 했습니다.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이번 신제품이 아이폰에 이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은 이제 내년 출시 이후 대중화 성공 여부에 쏠려 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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