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한 개당 602만원...프로야구 '연봉킹'은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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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연봉에 신인 계약금(1억6000만원)과 FA 계약금(20억원)을 합한 총액은 143억7500만원에 이른다. 총액 100억원이 넘는 FA 계약을 맺은 선수도 3명(이대호 150억원, 김현수 115억원, 최형우 1000억원)이나 된다. 2015년 720억6000만원이던 FA 계약 총액(계약금+보장 연봉) 규모는 2016년 역대 최고인 766억2000만원으로 - 프로야구,연봉,연봉킹,김태균,이대호,이승엽,양준혁,FA,연봉협상,한국프로야구

프로야구 가 출범한 1982년 158만명이었던 연간 관중 수는 올해 834만명으로 6배 가까이 늘었다. 5개 스포츠 전문채널이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미디어에선 프로야구 관련 콘텐트가 끊임없이 쏟아진다. 프로야구 시장 규모도 연간 5000억원대에 진입했다. 덩달아 선수 몸값도 껑충 뛰었다.올해 초 프로야구 등록 선수의 평균 연봉은 1억5026만원이었다. 지난해 30대 기업 중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S-OIL보다 3000만원 더 많다.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등록 선수의 27%인 164명. 최고 연봉을 받는 이대호 의 연봉은 25억원이다.

누적 연봉 2위는 김태균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이대호다. 한국 무대에서 13시즌을 뛰면서 연봉으로 73억6900만원을 받았다. 평균 연봉 역시 5억6685만원으로 김태균의 뒤를 잇고 있다. 데뷔 첫해부터 맹활약하며 빠르게 연봉을 끌어올린 김태균과는 달리 이대호는 프로 무대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억대 연봉에 진입한 것도 6년 차인 2006년이었다. FA 자격 취득도 김태균보다 2년 늦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에서 5년간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고향 팀 롯데와 역대 FA 최고액인 4년 15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50억원, 연봉은 25억원이다. 이대호는 앞으로 2년 동안 50억원을 더 받을 수 있다.1995년 데뷔해 KBO리그에서 15시즌 동안 활약한 이승엽의 누적 연봉은 72억6000만원이다. 이승엽은 2004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전까지, 9년간 19억6000만원을 받았다. 일본에서 뛴 8년 동안 38억6000만엔을 더 벌었다.

투수 중에서 누적 연봉이 가장 많은 선수는 윤석민이다. 13년간 66억15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2014년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가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2015년 KIA와 4년간 9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복귀 첫해 30세이브를 올렸지만 이후 3년은 어깨 부상으로 부진했다. 그는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승리 없이 8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되지만 4년 전과 같은 대형 계약을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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