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계로 꼽히는 무소속 이동섭 의원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무소속 이동섭 의원이 21일 미래통합당 입당을 선언했다. 최근 ‘셀프제명’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 의원은 대표적인 안철수계로 ‘국민의당’ 합류가 예상됐으나, 미래통합당과의 ‘선거연대론’이 어려워지자 통합당 행을 택했다. .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치고 통합할 때”라며 통합당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한 폐렴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데도 낙관론을 펼치며 현실을 호도하는 문재인 정권을 보고 확신했다”며 “미래통합당으로 모든 힘을 결집해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계의 이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중로 의원도 바른미래당에서 제명 처리된 뒤 지난 20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권은희 의원을 제외하고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출신이었다. 이에 앞서 안철수계는 아니지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혀 온 이찬열 의원도 지난 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바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초유의 셀프제명 감행한 의도가 거대 양당 편입을 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지탄했다. 일단 이 의원을 제외한 다른 안철수계 의원들은 안 위원장과 정치적 행로를 같이 한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이탈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생각만큼 나오고 있지 않은데다, 안 위원장이 미래통합당과의 선거연대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의원들 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까닭이다.
철수도 제2의 손이 되겠구나.
애초에 미래고 통합이고 국민이고 뭐가 있냐. 공천받고 당선만 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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