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지원하던 미군도 철수 시작…장비 파괴 등 영국 국방부가 28일 “영국군을 태운 마지막 비행기가 카불을 떠났다”며 트위터에 올린 사진. 지친 얼굴의 군인들이 수송기에 탑승해 있다. 미국이 정한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한이 임박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철군 및 민간인 대피가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6일에 이어 이슬람국가 호라산의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한 경고음이 이어지면서, 또 다른 유혈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28일 트위터에 지친 모습의 군인들이 수송기에 탑승해 있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영국군을 태운 마지막 비행기가 카불을 떠났다”는 글을 올려, 이날 영국군 철수가 완료됐음을 밝혔다. 닉 카터 영국 육군 참모총장은 이날 방송에 “모두를 구출하지는 못해 가슴이 아프며, 현장에서 매우 어려운 결정들이 내려져야 했다”고 밝혔다.
대피 작업을 위해 한때 5800명까지 배치됐던 미군은 현재 4000명으로 줄었다. 미군은 장비들을 파괴하거나 옮겨 싣고 있다. 추가 테러 위협 속에 대피를 지원할 미군 병력마저 줄어들면서, 아프간인 대피 작업 속도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군 철수 뒤에도 아프간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한 준비상황을 안보팀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군이 카불 공항을 떠난 뒤에는 육로만이 대피 경로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아프간인들 상당수는 현지에 남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성명을 내어 “현장 상황은 계속해서 극도로 위험하고, 공항에서 테러리스트 공격 위협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또한, 지휘관들에게 미군 보호에 필요한 모든 권한을 보장하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국가안보팀, 군 지휘관들과 아프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금요일 KBS1아침뉴스에서 우리나라의 미라클이 성공한 것은 미군의 아이디어와 우방들의 협조덕분이 이라고 하던데, 미군은 대한민국에만 대피작전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는지 대피작전에 실패한 우방들은 물어야하는 것은 아닌지 민경욱,성창경을 배출한 KBS다운..?!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