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에 사는 82살 강필조 할머니는 6남매를 다 키워 자식들은 타지로 나갔고 남편과도 사별한 뒤 이제는 혼자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신원면 전체 인구는 1,522명, 하지만 올해 이곳에서 출생신고된 신생아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가임 여성 인구가 노인 인구 절반 아래인 0.5 미만이면 지방소멸 진입 단계로 봅니다. 그런데 신원면은 10분의 1인 0.05로 소멸 고위험입니다.
[이상호/한국고용정보원 평가기획팀 박사 : 청년 유출률이 일본에서 얘기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거든요. 10년 동안 소멸 고위험지역의 경우 절반 이상의 청년층들이 빠졌어요, 20~30대 인구가.][곽상용/경남 거창군 신원면 : 한 4백 명 넘었을 겁니다. 우리가 3~4학년 때까지 1, 2반이 있었거든요.]아이 울음이 끊긴 마을, 공포영화 속 내용이 아니라 지금 우리 경남이 당면한 현실입니다.
씨방세
'아이 울음 끊긴 농어촌' 힘 좀 내라.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과 서훈이 긴급체포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농어촌이 아니더라도 그곳에서 아이를 키우기엔 희망이 없어보인다.
경남뿐만 아니라 여기도 마찬가지야 내가 여기에 처음 왔을 때 멀쩡하게 걸어다니던 할매들이 지금은 대부분 유모차 끌고 다녀 10년 동안 동네로 귀농한 집은 딱 두 집밖에 없어
전국 모든 지방 시골이 겪고 있는 문제를 경남만 콕 찍어서 문제라는식으로 뉴스 때리면 재명이가 돈좀 준다고 하디? 하여튼 기레기들은 구제불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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