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 5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6년 이웃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9월에도 함께 살던 친형과 어머니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했다.A씨는 숨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한 형의 신고로 붙잡혔다. A씨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인해 어머니는 사망 당시 갈비뼈 21개가 부러진 상태였다.그는 또 재판받을 때까지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국선변호인의 조력마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해자는 사망 전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성실히 생계를 이어왔고 피고인이 출소한 이후에도 부양하며 함께 살아왔다”며 “다른 범죄로 출소한 이후 스스로 고립된 생활을 한 피고인을 돌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피고인은 그런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다”고 질책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 사망에 대해 죄책감은 커녕 애도의 감정조차 보이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재 수감 중에도 다른 수형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수감 태도도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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