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기술 수출로 '숨통'···장기투자에 맞춤인 바이오주 I #앤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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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업체에게 기술 이전은 호재입니다.※중앙일보 회원만 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로그인하고 '꿀정보' 받아 가세요.앤츠랩 바이오

IPO 때 10조원이 넘는 돈이 몰리면서 큰 관심을 받았던 큐라클. 요즘 부쩍 시끌시끌했는데요. 기술 수출 성공 소식에도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 큐라클은 지난달 유럽 1위 안과 전문기업 떼아와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약 2000억원입니다.

신약 개발 업체에게 기술 이전은 호재입니다. 약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고, 자금이 들어오니 숨통이 트이죠. 약을 실제로 출시할 때까지 엄청난 자금과 인프라가 필요한데 큰 회사와 손을 잡으면 개발 성공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런데도 큐라클 주가가 급락한 건 아무래도 계약 규모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듯하네요. 큐라클은 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사. 혈관 질환은 여러 난치병 질환을 야기하죠. 현재의 치료법은 혈관을 공격하는 여러 나쁜 인자를 따로따로 처리하는 방식인데요. 다양한 공격을 한꺼번에 막는다는 게 큐라클의 아이디어!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시장은 4조원 규모. 지금은 망막에 직접 주사하지만 ‘CU06-RE’는 먹는 약이라 더 큰 관심을 받죠.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 습성 황반변성 치료 물질인 ‘CU03’ 다른 후보들도 있습니다. 특히 황반변성은 노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서 10조원 규모인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중!관점에 따라 2000억원은 실망스런 금액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이전은 분명 신약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 코스닥엔 기술 이전 근처에도 못간 바이오주가 수두룩합니다. 개발 능력, 시장성, 확장성 등을 검토할 때 장기적인 매력, 충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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