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계 각국에서 마스크의 몸값이 치솟는 가운데 급기야 수 백만 원을 호가하는 마스크까지 등장했다. 이른바 '돈 자랑 마스크'다. 코로나19의 타격이 서민층에 집중되는 가운데 일부 고위층이 이런 마스크를 과시용으로 쓰고 나왔다가 비난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7일 CNN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인 안디카 페르카사는 최근 사관학교의 체육행사에 아내 디아 에르위아니를 동반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 마스크는 특수 필터가 오염물질을 99.97%의 걸러내는 의료진용 마스크다. 호주·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업체가 주문을 받아 제작 판매한다. 개당 가격은 2500만 루피아로 알려졌다.디아가 공식 행사에 쓰고 온 마스크가 200만원을 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 마스크를 쓰고 빈민가를 찾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 커졌다.
디아는 지난달 24일 수두가 확산한 지역을 찾았을 때는 물론 25일 육군 헬기 추락 사고 부상자를 위로하기 위한 병원 방문 때도 이 마스크를 썼다. 현지 네티즌은"서민들은 1000원짜리 마스크 한장도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데 200만원 짜리 마스크가 웬 말이냐","힘 있는 남편 있다고 돈 자랑 하는 거냐"며 분노를 쏟아냈다.인도에서도 고가 마스크 논란이 일었다. 6일 인도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인도 서부 도시 푸네 출신의 한 사업가가 개인용 황금 마스크를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샨카르 쿠르하드가 사용하는 황금 마스크는 금 수공예 장인이 8일간에 걸쳐 만들었다. 금을 얇게 편 형태로 표면에는 작은 숨구멍도 뚫려있다. 가격은 4000달러다.
이명박부인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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