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벌써 확진자가 2만 명, 사망자도 400명을 넘었습니다. 우한 갔던 걸 숨기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바이러스를 고의로 퍼뜨리면 최고 사형에 처하겠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일일 확진자는 3천 명대로 올라섰고 신규 사망자도 60명을 넘어섰습니다.
홍콩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39세 남성이 숨지면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초기 방역에 실패한 정부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시진핑 국가주석을 포함한 지도부는 사태 대응에 부족함을 인정하며 이번 사태가 국가 통치 체계에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쓰촨성과 지린성에서는 우한 방문 이력을 일부러 숨기고 외부 활동을 해온 감염자들에 대해 공안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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