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기자입니다.500m에 이어 1000m에서도 우승한 심석희는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오르면서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얻었습니다.[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세 번을 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고 생각보다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때문에 선발전 자체가 무산되고, 국제대회도 취소되면서 심석희의 대표팀 복귀에는 두 해가 걸렸습니다.이번 선발전에선 심석희와 함께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등 평창 국가대표들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남자부에선 황대헌과 곽윤기 등이 대표팀에 뽑혔습니다.
좋은 소식이다만, 그렇다고 시청률 꼴찌는 면하기 힘들겠다.
큰 고통에도 용기있게 버틴 심석희 선수를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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