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이 나온 사람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된다. 속도와 편의성이 장점인 신속항원검사를 정부는 해외입국 검역에도 적용할지 검토에 들어갔다. 신속항원검사 체계는 그러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유입되면서 감염 경로 추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유행 규모가 커 신속항원검사 연장이 필요해 보이지만, 변이가 ‘조용히’ 퍼질까 우려된다.
방대본은 △검사와 치료를 신속하게 연계할 필요성이 여전하고 △양성예측도도 최초 도입 당시와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연장 배경으로 들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중 유전자증폭 검사로도 양성인 ‘진짜 양성’ 비율을 뜻하는 양성예측도는 3월 92.7%였는데, 4월 넷째 주 94.1%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신속항원검사 확진 종료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PCR검사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의 동거인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우선 순위 대상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계속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파가 빠른 변이 유입이 늘고 있는 점도 신속항원검사 유지에 힘을 실었다. 미국에서 환자 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 감염자가 국내에서 5명 추가로 확인돼 총 6명이 됐다. BA.2.12.1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증가 속도가 23~27% 빠르다고 추정된다. 오미크론과 하위 변이가 뒤섞여 생긴 재조합 변이 XQ, XE, XM 감염자는 총 6명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