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56명으로 늘어 닷새 째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주말에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건데, 목욕탕, 직장, 병원, 소모임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99명이 확진돼 전체의 70% 가까이를 차지했고 경남 54명을 포함해 비수도권에서 138명이 나왔습니다.
진주시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최소 200명을 넘어섰고 용인시의 한 소아과에선 가족과 직원 등 1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조치를 이어가면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도 시행하고 있지만 봄철 이동량이 늘면서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고 오늘도 300여 명이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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