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당시 증상이 없는 감염자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는 일은 '가능성'에 불과했지만, 현재 무증상 전파는 코로나19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꼽히며 각국 방역당국에 최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것은 물론, 바이러스가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전파되고 감염 후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치유되는지 등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는 감염자 자신도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을 계속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런 무증상 감염자가 요양기관이나 의료기관 등 시설에 오래 머무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도 큽니다.방역당국은 애초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시점을 '증상 발현일'로 잡았습니다.하지만 국내외에서 무증상 또는 본인이 느끼기 어려운 경증에서도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증상 발생 하루 전으로 접촉자 조사 시점을 변경했다가 현재는 그 시점을 '증상 발현 이틀 전'으로 앞당겼습니다.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병원과 요양기관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접촉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게 꼭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