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이후 ‘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사고를 방지하는 제동 장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행자 추돌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ADAS 등이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ADAS는 사고 위험을 알리고 운전자를 대신해 차량을 제어해주는 시스템이다. 차량 앞 장애물을 감지해 스스로 멈추는 시스템인 자동긴급제동장치와 급제동할 때 안전하게 제동할 수 있게 브레이크를 조정하는 브레이크 잠김방지장치 등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돕는 모든 장치를 포함하는 용어다. 전문가들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ADAS 장착 의무화를 유인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윤득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차가 위험도를 판단해 제동하게 만드는 ADAS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ADAS 장착을 의무화하고,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형태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긴급제동장치 장착 의무화는 사회적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긴급제동장치 옵션은 차량 구매 시 여러 옵션들과 함께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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