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이 6일 벨기에 브뤼셀 인근 워털루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에서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6.6 shine@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하루아침에 클래식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바리톤 김태한은 겸손했다.
김태한은 6일 벨기에 워털루에 있는 음악 고등교육기관인 '퀸엘리자베스 뮤직샤펠'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에서 연합뉴스와 만나"자만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주최 측은 매년 대회가 끝난 뒤 벨기에 마틸드 왕비를 비롯해 왕실 관계자, 각국 대사, 벨기에 연방정부 관계자 등 소수만 초청해 시상식을 열고 있다. 지난 4일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이 6일 벨기에 브뤼셀 인근 워털루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에서 상장을 들고 벨기에 마틸드 왕비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6.6 shine@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이날 결선 때보다 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김태한은 상을 받은 뒤 연합뉴스와 만나"상을 받을 때 인사하는 방법을 뒤에서 알려주셨는데, 제가 첫 순서라 너무 떨렸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제가 '아∼'하고 발성만 해도 '아 이건 정인호구나'라고 할 정도로 저만의 색깔을 내는 성악가가 되고 싶다"면서"쉴 틈 없이 오페라 무대에 서는 게 진정한 꿈"이라고 밝혔다. 세계 3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 최종 진출한 12명이 6일 벨기에 브뤼셀 인근 워털루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에서 마틸드 왕비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대회에서 우승한 김태한을 비롯해 총 3명이 결선에 진출해 국적별 최다를 기록했다. 2023.6.6 shine@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그는 이전에도 다른 대회에서 1위 등 좋은 성적을 낸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큰 무대에서 성적을 낸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유명한 성악가보다 무대에 계속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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