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량 낮추려는 위장 사과” 반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3회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삼성이 진보성향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규정하고 임직원 연말정산의 기부금 공제 내역을 무단 열람해 단체 후원 여부를 파악한 데 대해 사과했다. 피해 단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양형에 영향을 주기 위한 위장 사과”라며 반발했다. 삼성은 28일 보도자료를 내어 “임직원의 시민단체 후원내역 열람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경영진부터 책임지고 앞장서서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철저하고 성실하게 이행해 내부 체질과 문화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과문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7개 계열사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이는 노조 와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등장한 삼성 임원 등의 진술과 어긋나 논란이 예상된다. 미전실 인사지원팀 노사 담당 김사필 상무는 검찰에 “11개 단체가 종북단체라고 해서 그룹 차원에서 파악”했다고 밝히며 “밀착관리는 면담을 말하는 것으로 계열사에 면담을 지시했고 결과도 그룹에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불온단체’로 지목된 시민단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삼성의 꼼수 사과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삼성 불법 사찰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응’은 “불법 사찰은 수년간 지속됐고, 단순히 후원 내역을 열람한 게 아니라 ‘불온단체’ 명단을 만들어 ‘문제인력’의 연말정산 자료를 뒤진 뒤 미전실 주도로 밀착 감시를 한 것”이라며 “한 번의 열람만 있었다며 사과문이라고 발표한 것은 임직원 등에 대한 기만”이라고 밝혔다.
이것들은 안변한다. 전문경영인으로 바꿔야 한다
삼성은 네임밸류에 걸맞지않게 사상이 왤케 전근대적인지.
이재용형량을 낮추려는 몸부림? 삼성은 상장법인입니다. 일개 주주가 구속되고 처벌 받는다고 상장법인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진다면 사상누각이였다는 증거죠.
가증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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