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6일 새벽 발생한 강진 사망자가 2300명을 넘어서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구조 작업이 한창이던 이날 오후 1시 24분에는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가 밝혔다.시리아에서도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리아는 지난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반군으로 양분돼 13년째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정부 집계가 못미치는 반군 지역에서도 수백명이 사망했다.반군 측 민간 구조대인 '하얀 헬멧'은 반군 지역에서 최소 38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첫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시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여진과 강진까지 겹치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강력한 여진이다. 새벽 강진에 이은 여진 이후에도 강력한 추가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최초 지진 이후 여진이 78차례 있었다며, 최초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이 여진으로 인해 더욱 위험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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