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은 오늘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4차 대회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를 모두 완등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예선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이도현은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6명이 출전한 결승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경기에 나서 '4T 4Z 5 5'를 기록, 아담 온드라와 메흐디 샬락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이도연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천종원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16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도연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어지는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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