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국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래퍼 티무르 유누소브와 레스토랑 경영자 안톤 핀스키는 스타벅스 매장을 인수해 브랜드 이름을 바꾼 후 이날 재개장했습니다.그리스 신화 속 요정 사이렌이 러시아 전통 머리 장식 코코시니크를 쓴 여성으로 대체됐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습니다.
티마티, 핀스키는 올해 8∼9월 사이 더 많은 스타스 커피 매장을 개장할 계획입니다.맥도날드도 5월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6월 러시아 업체가 맥도날드를 인수해 '브쿠스노 이 토치카'라는 이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열었습니다.가디언은 러시아가 전쟁 발발 뒤 고립된 상황에서도 '서방식 라이프 스타일'을 계속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인수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불쌍한 족속? 살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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