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는 2014년 국민투표에서 55대 45로 잔류를 선택했지만 이후로도 독립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작년 5월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에서는 스터전 수반이 이끄는 스코틀랜드국민당과 녹색당 등 독립을 지지하는 정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이날 발표한 독립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영국과 덴마크·아일랜드 등의 경제 성과를 비교하면서 크기가 작으면서도 영국보다 더 부유하고 공정한 유럽 국가들이 있다고 말했다.스코틀랜드 독립 관련 기자회견하는 니컬라 스터전 자치정부 수반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 독립 재추진을 명확히 반대한다.지금으로선 영국 정부 동의 없이 국민투표를 하면 그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다.스코틀랜드는 브렉시트 때 유럽연합 잔류를 선호했으며, 영국에서 독립하면 EU 가입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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