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정권 교체 전망도…최종 결과는 13일 우파 정당 연합이 최종 승리할 경우 총리가 되는 울프 크리스터슨 온건당 대표가 11일 스톡홀롬의 한 호텔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1일 치러진 스웨덴 총선에서 반이민 정서를 등에 업은 우파 정당 연합이 집권 중인 좌파 정당 연합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스웨덴에서 8년 만에 우파로 정권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종 결과는 13일 나온다. 12일 ,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치러진 총선 결과를 이튿날인 이른 아침 발표했다. 총 349석인 스웨덴 의회에서 우파연합인 온건당·스웨덴민주당·기독민주당·자유당이 총 176석을 얻었고, 사회민주당·좌파당·녹색당·중도당으로 구성된 좌파연합은 173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2014년 총선에서 다시 정권 교체가 이뤄진 뒤 지금까지 좌파 집권이 이어져왔다. 55살로 경제학자 출신인 안데르손 총리는 아직 선거의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스웨덴 사상 첫 여성 총리로 당선된 뒤 취임 1년도 지나지 않아 정권을 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외신들도 이날 개표 결과를 인용해 우파연합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을 전망했다. 는 스웨덴 사회민주당이 집권 8년 만에 정권을 내려 놓고 새 정권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스웨덴 현 총리이자 사회민주당 대표 막달레나 안데르손 총리가 11일 스톡홀롬 한 회의장에서 총선에 앞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현재 나온 결과대로 온건당이 주도하는 우파연합이 최종 승리하면 울프 크리스터르손 온건당 대표가 새 총리가 된다. 그는 선거날 연설에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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