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의 정치인. '86그룹'인데요, 민주당의 핵심적인 세력이기도 하죠. 이 '86그룹'에 속하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오늘부로 정치를 그만 둔다"며 정계를 떠났는데요, 경기지사 후보로도 거론됐던 걸 감안하면 의외의 결단이네요. 최 전 수석이 정계 은퇴 선언한 날, 같은 86그룹의 맏형 격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서울시장 경선 참여를 공식화하고 출마 준비 행보를 이어갔네요.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내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한다고 하네요. 오늘 등록하기로 했다가 등록 서류 준비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게 송 전 대표 측의 설명이죠.
84학번인 최 전 수석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서총련 중앙상임위원을 지냈고 경기 남양주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을 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죠. 19대까지 내리 3선을 한 뒤 2018년 보궐선거에서 지역구를 서울 송파을로 옮겨 당선되기도 했고요.지난달에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이제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 담론의 시대가 아니라 생활 정치의 시대가 됐다”면서"선거만 있으면 출마하는 직업적 정치인의 길을 더이상 걷고 싶지는 않습니다"고 했죠.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느낀 우선적인 소감입니다. 이제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담론의 시대가 아니라 생활정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이고 일상의 행복입니다.
송 전 대표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송 전 대표의 연세대 동기인 우상호 의원이 총선 불출마 약속을 재확인하는 식으로 호응했죠. 세대 교체론이 힘을 받는 듯했지만 거기까지였죠. 그래서 선거용 레퍼토리였다는 비판이 나오는 와중에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면서 '86 세대'가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 거죠.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민주당 안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때 송 전 대표와 함께 당내 ‘86그룹’으로 분류되던 동지들이 먼저 공격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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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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