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비무장’ 흑인, 경찰 총 60발 넘게 맞았다…오하이오서 항의 시위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유족 변호인은 “워커의 행동은 60발 이상 총격을 받을 정도로 위협을 제기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왜 8명이나 되는 경찰관이 달아나는 그를 뒤에서 쏴야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사건 일어난 애크런서 연일 항의 시위 열려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한 경찰관이 흑인 남성 제이랜드 워커의 차량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촬영한 경찰 바디캠 동영상 갈무리. 워커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달아나다 8명의 경찰관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애크런 로이터/연합뉴스, 애크런시 제공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경찰이 정지 명령을 따르지 않고 달아나던 흑인을 총격으로 숨지게 해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60발 이상 총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하이오주 애크런시의 스티븐 마일렛 경찰서장은 지난달 27일 경찰의 정지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총격으로 사망한 제이랜드 워커의 몸에서 60발 이상 총상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워커가 교통 법규 위반을 이유로 한 정지 명령에 따르지 않아 차량 추격전을 벌였으며, 차를 버리고 도주하던 그에게 실탄을 집중 발사했다. 경찰은 경찰관 2명이 몸에 부착한 보디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또 차량 추격전 중 워커의 차 쪽에서 총격으로 인한 화염으로 추정되는 빛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커가 쏜 탄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탄피도 발견했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은 차를 버리고 달아날 당시 워커가 몸에 총을 소지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마일렛 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워커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커가 달아나던 중 허리 쪽으로 손을 뻗거나 경찰관 쪽으로 돌아서는 듯한 자세를 취해, 추격하는 경찰관들 입장에서는 위협을 느꼈을 수 있다고 했다. 앞서 경찰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의 행동은 경찰관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인식됐다”고 밝혔다.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시청 앞에서 지난달 27일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흑인 청년 사건에 대한 항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 8명, 비무장 흑인에 60발 총격'…바디캠 공개되자 '공권력 인종차별' 논란 확산 (현장영상) / SBS지난 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도주하던 흑인에게 경찰이 90차례 넘는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25살 제이랜드 워커로 60발 넘는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남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 시각 세계]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공권력 남용 논란이번엔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뉴스룸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지난 수년간 공권력 남용과 과잉진압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미국 경찰이, 같은 문제로 논...
출처: mbcnews - 🏆 5.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아나는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또 공권력 남용 논란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교통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한 흑인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자 인종차별적 공권력 오남용을 비판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지난달 27일 새벽 0시 반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25살 흑인 남성 제이랜드 워커가 경찰의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최소 60차례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습...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아나는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또 공권력 남용 논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오남용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8명, 비무장 흑인에 60발 총격'…바디캠 공개되자 '공권력 인종차별' 논란 확산 (현장영상) / SBS지난 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도주하던 흑인에게 경찰이 90차례 넘는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25살 제이랜드 워커로 60발 넘는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남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아나는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또 공권력 남용 논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오남용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