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개막 사흘째인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을 인코스로 추월하고 있다. 황대헌의 이 상황을 심판은 반칙으로 인정해 실격 처리했다. 베이징=연합뉴스쇼트트랙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한국, 헝가리 등 선수가 실격한 상황을 두고 주요 외신마저 입을 모아 '혼란스러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스키점프 경기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실격이 쏟아져 해외 스포츠 선수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AP통신은 이번 쇼트트랙을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경기"로 표현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기록 보유자인 황대헌이 실격했다"고 언급하며 "공식적인 실격 이유는 '늦은 경로 변경'이지만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곽윤기 선수가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이후 6일 심판의 공정성에 대해 제기한 의문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헝가리의 '윙크남' 리우 샤오린 산도르 선수가 결승선을 맨 처음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돼 이어 들어온 런쯔웨이가 1위를 차지한 데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헝가리 매체 hir TV는 "샤오린이 런쯔웨이와 금메달을 놓고 싸우다 약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이건 '상호 책임'으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헝가리 선수에게만 페널티를 부여한 건 과도한 처사라고 짚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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