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또 비온 뒤 기온 평년 수준 지난해 ‘처서’인 8월23일 태풍 ‘오마이스’ 북상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8일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오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돼 수도권과 강원은 20일 새벽까지, 충청은 아침, 호남과 경북은 오후, 경남은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중국 대륙 상층에 발달한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와 북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랭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한 한랭전선이 19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다소 빠른 속도로 훑고 내려가면서 전국에 비가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1∼22일에는 북쪽에서 침강하는 공기 영향으로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3일에는 서쪽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상층의 한랭건조한 공기가 추가로 남하해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또다른 강수시스템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23일 오전에는 중부지방,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강수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아 중기예보에 도입돼 있지만 그 즈음 한반도를 지배하는 뚜렷한 기압계가 없어 강수 유무나 강도 등에 변동성 크다”고 말했다. 계속된 궂은 날씨가 끝난 지난 16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모처럼 파란 하늘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제주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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