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대학생 A씨는 최근 추납 신청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한 엄마를 따라 나섰다가 국민연금에 임의가입했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받는 연금액이 늘어난다”라며 “혹시 모를 사고 시에 장애·유족 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찍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라는 직원 설명에 솔깃해서다. A씨 엄마도 어린 나이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가입을 권했다.A씨처럼 국민연금 필수 납부 대상자가 아닌 10대와 20대의 국민연금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10대의 경우 최근 5년간 임의가입자가 5배로 크게 늘었다. 연금테크가 중장년층만의 얘기가 아닌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아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임의가입자는 38만9830명으로 집계됐다. 임의가입은 연금 신뢰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인식된다. 가입 의무가 없어 가입한다고 해도 본인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1개월이라도 납부를 한 이력이 있으면 향후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국민연금 가입 자격이 유지되는 납부예외자로 될 수 있다”라며 “이런 것을 홍보한 게 주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대도 의무 가입 연령이 27세인 만큼 같은 이유로 빨리 가입하라고 홍보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20은 주식을 사야지. 연금 보험은 화폐 가치 하락 감안하면 다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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