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02-07 20:30:32"제 음악을 듣고 단 한 분이라도 위로를 받고 힘을 얻길 바란다. 그게 제가 곡 작업하는 이유이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다"
그는 앨범 속 전곡을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또 앨범 방향과 콘셉트를 정하는데도 의견을 내, 최대한 자신의 숨결을 담아내려 애썼다. 이 앨범엔 타이틀곡 '안녕, 잘 가'를 필두로 '지우게', '소설 속의 작가가 되어', '행운을 빌어 줘'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그렇지만 첫 솔로앨범부터 정규앨범이 될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도 털어놨다. 원필은"곡 작업할 때 정규 앨범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음악을 만들다보니 곡수가 많아졌고, 작업한 곡들을 회사에 들려드렸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게도 정규앨범으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원필은 [Pilmography] 앨범을 만들며 자신이 얼마나 집중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웹드라마 촬영 준비하면서 하다보니 온전히 곡 작업을 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종종 새벽에 가사를 썼는데 '늦은 끝'이란 곡 가사를 쓰다보니 아침이 와 버려서 바로 스케줄 하러 간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원필의 노력이 한껏 녹아든 솔로 앨범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원필은"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다"면서도,"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안녕, 잘 가'를 들으시고 'JYP에서 나온 발라드 중 최고'라고 하셨다고 한다. 너무 기뻤고 힘이 됐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이 앨범으로 대중들에게"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점을 원필은 이날 여러 차례 언급했다. [Pilmography]에 담은 메시지에 대해 묻자"제가 데뷔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변함없이 조금이나마 한 분 한 분께 위로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우리 같이 이겨냈으면, 우리 같이 행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필은"[필모그래피]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길 많이 담아서, 저한텐 굉장히 의미있는 음반이다. 마이데이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고 소중한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이 흘러 다시 마이데이 앞에 나타날 땐 더 나은 모습으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