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손흥민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팀 동료를 용서했다. 하지만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으로 논란이 된 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정식 징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영국매체 ‘더 타임즈’는 21일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손흥민에 대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 차별성 메시지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지난 선례를 봤을 때 3경기 출장 정지와 10만 파운드 정도의 벌금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벤탄쿠르의 방송 출연으로 시작됐다. 지난 15일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 ‘포르 라 카미세타’의 진행자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방송 진행자는 “한국선수의 유니폼을 부탁해”라며 손흥민의 유니폼을 요구했고, 이에 벤탄쿠르는 “쏘니 사촌의 유니폼은 어떤가. 어차피 그 사람들은 모두가 똑같이 생겼다”라고 답했다. 토트넘이 이후에도 공식적인 사과 의지를 밝히지 않으면서 문제는 더 커졌다. 벤탄쿠르도 이 내용에 대해 추가로 언급을 하지 않고 침묵하면서 국내외 팬들의 여론이 들끓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어 골드 기자는 “벤탄쿠르의 그 발언은 분명히 인종차별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 어떤 국적이나 인종에 대해 말할 때 모든 외형을 ‘다 똑같이 생겼다’고 말하는 것은 틀림없는 인종차별”이라고 꼬집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