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위워크 투자 바보같은 짓” 상장 2년 만에 파산한 공유 사무실 회사 위워크의 창업 멤버 아담 노이만 전 최고경영자가 가진 자산 규모가 여전히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때 기업가치 470억달러에 달했던 위워크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주요 투자자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115억달러의 손실을 입었지만, 2019년 상장 연기 후 쫓겨난 노이만의 자산은 여전히 17억달러에 달한다.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의 파산으로 지분 가치 손실 외에도 아직 22억달러의 부채가 남아 있다.당시 노이만은 경쟁금지 계약비용 1억8500만달러, CEO 사임에 대한 합의금 1억600만달러, 지주사격인 We 홀딩스가 소프트뱅크에 매각한 지분 가치 5억7800만달러 등으로 현금을 챙겼다. 아울러, 현재 휴지 조각이 된 위워크 지분을 당시 담보로 4억3200만달러의 대출도 받았다.190억달러에 달하는 부채 중 수십억 달러가 주식으로 전환되고, 거의 대부분의 주주와 후순위 채권 투자자들이 전액 손실을 입을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노이만은 새로 설립한 주거용 부동산 스타트업 ‘플로우’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8월 벤처캐피탈 호로위츠로부터 기업가치 10억달러에 3억5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 밖에도 노이만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자신의 지분을 직원들 몰래 팔아 전용 비행기나 호화주택 등 사치스러운 사생활을 위해 지출했고, 전용기에서 당시 불법이던 대마초를 흡연하고 운송한 것이 알려지며 눈총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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