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에선 권은희 “새로운 당명이 합당” 주도권 다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 회의실에서 안철수 대표를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새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공식적인 첫 회동을 하고 “합당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바른미래당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마주 앉은 것은 2020년 1월 이 대표가 탈당해 새로운 보수당에 합류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국민의당 대표실을 찾은 이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이 대표 당선은 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며 “범야권이 혁신하고 정권교체라는 결과를 보여줄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두 당간의 통합 논의”라며 “오늘 상견례를 시작으로 조속히 실무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사무총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대로 실무협상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두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카페에서 ‘깜짝’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이날 공식 상견례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외곽에선 ‘당명’을 고리로 한 주도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합당과 관련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확장할 수 있는 통합을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당명으로 가는 것이 원칙 있는 합당에 부합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소값은 후하게 쳐 드리겠다”고 한 이 대표 발언을 언급하면서 “신임 당 대표가 기본적인 인식을 전혀 같이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이달 안으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준서기 대표 만든게 철수냐? 합당 댓가 괜찮네 새천지들이 도왔니
저기 이준석 병역비리 특혜 의혹에 관심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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