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기만 했던 시대를 지나 비우기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그리고 비우기의 핵심은 '비우는 것'이 아닌 '비우는 것으로 나에게 맞는 스타일과 옷생활을 찾아가는 것'에 있다. 여기서 속옷도 예외는 아니다. 속옷 개수는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일주일 단위로 매일 속옷을 갈아입을 경우 7이 될 것이며 그것보다 더 많이 갈아 입는다면10도 가능하다. 빨래빈도수도 1부터 7로 잡아보자. 빨래를 매일 할 경우 빨래 빈도수는 7이 된다. 일주일에 두 번 한다면 2가 된다. 일주일을 넘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다. 다만, 속옷 개수를 오픈했을 때 모 프로그램의 방송인처럼 주변 사람들이 놀랄 수 있으니 그건 감안하길. 그래서 적정 속옷 개수는 몇 장이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하루에 하나씩 갈아입는다고 했을 때 7장이다. 여기서 개인의 청결지수에 따라 더하고 빼면 될 일이다. 브래지어는 매일 갈아입지는 않으니 반으로 나누어 3.5개가 적당하다고 본다.
30대 중반 직장인과 쇼핑 코칭을 할 때 유난히 옷의 태가 안 나서 브래지어 사이즈를 물어본 적이 있다. 여성분은 95C를 입고 있었는데 내가 보기엔 컵 사이즈가 더 커야 할 것 같았다. 지금 옷이 중요한 게 아니니 속옷 매장부터 가자고 했다. 속옷 매장의 직원 분에게 사이즈 측정을 부탁했고 90E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게 새로운 브래지어를 구매하고 나니 가슴 모양도 편해졌고 옷 태도 훨씬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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