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덮치자 줄줄이 양성…래퍼들 대마초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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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덮치자 줄줄이 양성…래퍼들 대마초 파문 SBS뉴스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가 대마초를 흡입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들의 소속사 작업실을 압수수색했고, 래퍼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나플라와 루피를 포함한 래퍼 5명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지인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이들 소속사 측은 어제 소셜미디어를 통해"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징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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