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미 대중에게 검증받은 소설이나 웹툰을 영화, 드라마로 만드는 기존 패턴을 넘어 아예 처음부터 영상화까지 염두에 두고 공동 기획을 하는 등 소설을 원천 IP로 한 콘텐츠 다각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이 프로젝트는 작가가 영상화를 염두에 둔 작품을 집필하고, 소설의 단행본 출간에 이어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언톨드 오리지널스' 첫 작품은 최근 출간된 과학소설 작가 배명훈의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이다. 비리와 폭력이 만연한 우주섬 사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천재 킬러 등 등장인물과 서사가 홍콩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면서도 작가 특유의 유머가 빛난다. 이 시리즈에는 배명훈에 이어 김중혁, 천선란, 김초엽 등 블러썸크리에이티브 작가들이 참여한다. 최근 만난 천선란 작가는"'언톨드 오리지널스' 시리즈를 위한 소설 '이끼숲' 집필을 막 마쳤다"고 했다. CJ ENM 관계자는"양질의 IP 확보, 창작자들과의 콘텐츠 산업 시너지를 위한 협업"이라며"보통 소설과 웹툰 등의 IP가 히트하면 영상화 단계로 가는데, 그 경계와 순서 없이 처음부터 영상화를 전제로 한 IP를 발굴한다"고 설명했다.
또"작가들은 집필 단계에서부터 이야기 구조나 캐릭터 등에서 시각적인 그림에 신경 써야 해 새로운 도전이나 재미있는 작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영상화까지는 많은 과정이 필요해 아직 구체적인 제작 계획이 나온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국내외 OTT의 경쟁으로 출판계와 원천 IP를 발굴하려는 시도는 여러 방식으로 다각화되고 있다.'이중생활자'를 주제로 한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단편소설·시리즈·웹툰 스토리 등 3개 부문에서 7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10월 발표될 수상작들은 출간, 영상화, 웹툰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출판사 동아시아 장르문학 브랜드 스토리존도 다섯 작가 작품을 엮은 SF 앤솔러지 '인류애가 제로가 되었다'를 출간하며 '시네마틱 노블'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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