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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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 이야기

과거에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다 오늘날에는 매년 4월 둘째주 주말에 행해지는데요. 기지시줄다리기는 500여 년 전 지역에 닥친 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짚, 칡넝쿨, 삼베 등으로 꼬아서 작은 줄을 당겼다고 합니다. 줄을 다리는 장소는 흥척동이라 하는데, 이는 베를 짜서 흥겹게 자질을 하는 곳이라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 합니다. 특히 줄틀이라는 독특한 도구 길이 각 100m, 직경 1.5m, 무게 각 20톤의 거대한 줄을 만드는 과정과 그 거대한 줄을 1km의 거리가 되는 줄다리기 시연장으로 끌고 오는 길 놀이가 장관입니다.사실 기지시줄다리기는 과거에 기지시 시장 상인들과 지역 농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지역놀이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기지시 시장이 점점 쇠퇴해지고 어려워지면서 기지시 줄다리기 역시 쇠퇴위기에 처해있었는데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수장고, 회의실, 대공연장을 갖춘 전수교육관으로 옥외에는 대형줄이 전시되어 있는 줄 전시관, 야외공연장, 축구장 3배 크기의 줄다리기시연장, 짚창고, 기와집, 초가집도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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