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입니다.대부분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는 코트 사용 예약은 웹사이트가 열리자마자 끝나버리기 일쑤입니다.가입자 10만 명 넘는 한 테니스 커뮤니티에는 코트 예약이 어렵다는 하소연이 많습니다.실제로 인터넷에서는 예약 매크로 프로그램을 팔거나 코트 예약을 대행해 준다는 광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서울의 한 구립 테니스장 예약 내역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서울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 물리적으로 안 맞는 시간에 예약이 완료가 돼 있으니까 당연히 저희도 '누군가 이런 매크로를 통해서 부정 예약을 하고 있다'… 확인하고 대비를 계속했지만, 효과가 잠깐 있다가 또 없어지고 이런 식이라….][김 모 씨/석 달간 약 100회 예약 : 주소를 다 찾아본 거죠. 2-3-2-3, 뭐 이런 식으로 규칙이 있는 거죠. 근데 그 규칙은 날짜만 바뀌어요. 그래서 날짜만 바꾸면 한 단계를 뛰어넘고 예약을 먼저 할 수 있는 거예요. 남들보다 클릭 세 번을 덜 하죠.][손준호/변호사 : 공정성을 훼손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업무방해죄 적용을 검토해 볼 수 있는데요. 개인이 그냥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단순 사용'했다고 주장할 경우엔 현행법상 처벌이 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