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감시위 직접조사는 나아진 것
내부정보 취약해 실효성엔 의문” 연합뉴스 삼성 계열사들의 준법 체계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로 꾸려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 9일 운영 방침을 밝힌 뒤 과거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6년 삼성에 비판적인 외부 인사들로 꾸려진 뒤 2년간 활동하다 사라진 조직이다. 와 만난 삼지모 회원들은 당시 활동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아쉬워하며 14년만에 부활한 외부 기구인 감시위에는 걱정과 기대를 함께 내놨다. 삼지모는 지난 2005년 이른바 ‘삼성 엑스파일’ 사건이 터진 이듬해 삼성이 사회의 ‘쓴소리’를 듣겠다며 내놓은 쇄신책 중 하나였다. 출범 2년 뒤 ‘이건희 비자금 사태’가 터지면서 흐지부지 사라졌다. 활동 내용도 삼성만 회의록을 작성한 터라 외부에는 그 내용이 거의 알려진 바 없다. 삼지모와 감시위는 14년이라는 시차를 두고 있지만 △삼성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외부 인사들로 꾸려졌고 △삼성과 독립된 외부 기구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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