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오늘도 27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역대 두번째 규모입니다. 3천명대에선 내려왔습니다만, 주말인 걸 감안하면. 추석 연휴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이번 주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일상 곳곳, 그 중에서도 대부분 백신을 안 맞은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 감염이 퍼질까 걱정인데, 내일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을 포함한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됩니다. 여기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부스터샷 계획도 포함돼 있는데요.
12세에서 17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도 백신을 맞게 됐습니다.유행규모가 커지면 미접종자가 많은 학생들의 감염 위험은 커지게 됩니다.[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접종 여부에 따라서 교내 활동상에 불이익이 없도록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며…][김부겸/국무총리 :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겠습니다.]모더나,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은 각각 4주, 3주에서 6주로 늘어난 상태인데, 가능한 이를 원래 간격으로 맞추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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