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0대 소녀가 한인 승객을 공격해 NYPD에 따르면 네바다주에서 뉴욕을 방문한 아시아계 부부가 좌석에 앉자 건너편에 앉아 있던 10대 소녀 3명은 이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 아시아계 부부는 11세 쌍둥이 딸을 동반한 상태였다. 이들은 미국 시민권자로, 부인은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은 같은 차량에 탑승한 승객의 휴대전화에 그대로 녹화됐다.
자신들이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소녀 중 한 명은 이 승객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린 뒤 주먹을 날렸다.폭행은 지하철이 다음 역에 정차할 때까지 계속됐다. 열차가 멈추자 그곳에 있던 승객들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하차를 도왔다.피해를 본 수 영은 이를 인종에 대한 적대감에서 비롯한 혐오범죄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가해 소녀들과 흑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한 분노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도 전했다.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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