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경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 1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하는 데 그쳤다.[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와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 4분기와 2021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에 이어 이번까지 7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0.7%포인트나 떨어졌다.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3.9% 줄었다. 2019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정부소비의 경우 물건비가 늘었지만, 사회보장 현물수혜가 줄어 전체적으로 증감 없이 작년 4분기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속보치와 비교하면 건설투자 성장률이 1.5%포인트나 하향 조정됐고, 수출 증가율도 4.1%에서 3.6%로 0.5%포인트 낮아졌다.
1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의 기여도는 각 -0.2%포인트, -0.6%포인트, -0.3%포인트로 분석됐다. 그만큼 소비와 투자가 1분기 성장률을 끌어내렸다는 뜻이다.업종별 성장률은 ▲ 농림어업 1.6% ▲ 제조업 3.3% ▲ 전기가스수도업 2.7% ▲ 서비스업 0.0% ▲ 건설업 -1.6% 등이었다. 특히 서비스업 가운데 숙박·음식점의 하락 폭이 컸다.총저축률은 35.7%로 직전분기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최종 소비지출 증가율보다 더 높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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